나전칠기 소반 展

2015.06.02~2015.10.24

  • 나전칠 쌍학천도무늬 호족반 / 조선 19∼20세기 / 높이 28.0 지름 46.8

  • 나전칠 봉황무늬 팔각풍혈반 / 조선 19∼20세기 / 높이 30.4 지름 45.5

  • 나전칠 봉황연당초무늬 통영반 / 일제강점기 / 높이 24.9 폭 43.7×34.3

  • 나전칠 무궁화당초무늬 호족반 / 김봉룡 / 1970년대 / 높이 28.3 지름 60.5

  • 주칠 화형 호족반 / 김태희 / 1980년대 / 높이 26.5 지름 46.0

  • 나전칠 용봉무늬 사각호족반 / 최상훈 / 2009 / 높이 31.0 폭 60.0×45.0

  • 채화칠 국화무늬 원형반 / 최종관 / 2012 / 높이 17.0 지름 47.0

우리 생활 속에서 친숙한 소반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그 연원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역사가 깊다. 나전칠기 소반은 17세기 통영 12공방의 장인들의 뛰어난 솜씨, 풍부한 자개 공급, 활발한 교류 등을 통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. 최근에는 옛 소반의 음식상, 의례용 등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 현대생활 에서 특별한 소품이자 가구로써 변모하고 있다. 이번 전시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른 나전칠기의 변 화양상을 보여주고, 새로운 형태와 쓰임새를 제안하고자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