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 참여

2023년 3월 15일

본관은 2015 청주국제비엔날레 기획전 ‘전통 : 가치의 재발견’에 나전칠기 끊음질 컬렉션을 전시하였습니다.

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획전: 잇고 또 더하라(The Making Process) – 본관 전시명: 끊어서 이어지는 빛
– 전시기간: 2015년 9월 16일~2015년 10월 25일
– 전시장소: 옛 청주연초제조창

끊음질은 실처럼 가늘고 길게 썰은 자개를 마디마디 끊어 붙이는 전통 기법으로, 고려시대에 등장하여 조선 후기에는 크게 유행하였습니다.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황삼용의 <조약돌>을 통해 끊음질의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되고 있습니다. 전통 재료와 솜씨를 활용한 작품 에 현대의 언어를 얹으면 우리의 정체성은 어디에서도 통합니다. 전통 공예가 부디 이 시대에 맞는 진화, 발전의 수순을 밟기를 바라며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에 참여하였습니다.